여행리뷰

[강원도여행] 비치크루즈 테라스트윈 아이랑 숙박 후기

내인생113 2023. 4. 18.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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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2박 3일 여행을 알아봤는데
너무 촉박하게 알아봐서
4인이 묵을 수 있는 남은 객실이 많지 않았어요.
 
정동진은 썬크루즈밖에 볼 게 없다고 했지만
정동진은 한 번도 안 와봤으니 가보자 하고
비치크루즈를 예약했습니다.
 
예약한 이유는 바로 방에 있는 큰 욕조 때문이었어요.
아이들이 물놀이는 좋아하지만 수영은 즐겨하지 않아서
욕조에서 물놀이나 하라고 예약했어요ㅎㅎ
 

 
 

로비

 

 

둘째가 차에서 잠들어서 안고 들어오는데 힘이 들어 보였는지

직원분이 캐리어랑 가방을 소파까지 가져다주셔서

편하게 들어왔어요.

정말 친절하셔서 좀 더 비치크루즈의 인상이 좋았던 거 같아요.

 

회전문으로 들어오면 왼쪽에서 체크인을 해요.

3시 조금 넘어서 도착했는데

기다리지 않고 바로 체크인을 했어요.

 

 

 

 

 

오른쪽에는 휴식공간이 있어요.

물이 흐르게 되어있고 징검다리가 있어서

아이들이 재미있어했답니다.

 

 

 

 

체크인 카운터에는 일출시간이 적혀있어요.

비치크루즈에서는 일출이 보이지 않아

해돋이 테마 공원에 가서 봐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룸키로 찍어야 통로문이 열려요.

한번 찍고 한 명씩 4 가족이 들어오는데 

오래 걸렸네요.

12~17층까지 객실인데

저희 객실은 13층이라 저층이었어요.

 

 

 

 

 

치킨과 피자가 배달가능하고 

모둠회도 포장가능하다고 하네요.

 

 

비치크루즈 룸서비스 치킨후기

2023.04.19 - [장소리뷰] - [강원도여행] 비치크루즈 배달 후기(어부횟집과 룸서비스치킨)

 

[강원도여행] 비치크루즈 배달 후기(어부횟집과 룸서비스치킨)

정동진 여행에서 거의 호캉스 지내서 저녁은 다 비치크루즈에서 배달을 시켜 먹었어요. 비치크루즈 룸서비스 치킨 첫날은 체크인하고 올라오면서 봤던 룸서비스를 이용해봤어요. 비치크루즈

sodlstod.com

 

 

 

 

KTX로 정동진역까지 오면 픽업이 가능해요.

차 없이 편하게 호캉스가 가능하겠어요.

 

 

 

 

엘베뷰도 오션뷰!!!

 

 

 

1301호

체크인 3시 체크아웃 11시

 

조식은

투숙객 30% 할인 가격이

성인 21,000원 / 소인 18,000원 / 유아 15,000원

 

저희는 성인 2, 미취학 아동 2라서

72,000원인데

아이들과는 여유롭게 먹지 못 할 거 같아서

먹지 않았습니다.

테라스트윈 객실

 

 

 

화장실이 넓고  칫솔치약, 면도기, 빗까지 다 있었어요.

아이들 칫솔치약만 챙겨가서 편하게 썼어요.

어메니티는 몰튼브라운이었어요.

 

저희는 2박이라 이튿날 전화로 청소를 원하는지

연락이 와서 청소를 요청했는데

어메니트를 다시 채워줬어요.

 

 

 

 

입구옆에는 침대가드가 들어있어요.

가운 2개, 슬리퍼는 4개가 제공되었어요.

 

 

 

 

침대가 널찍해요~

차에서 잠든 둘째를 눕혔는데 깨지 않고 잘 자네요.

침대가 편안했나 봐요.

 

 

 

 

큰 욕조와 바다가 보이는 발코니

사진에서 본거랑 똑같아요.

욕조옆에 있는 소파가 정말 편했어요.

 

 

 

 

커피포트, 캡슐커피머신, 아이스버킷, 블루투스스피커

컵도 여러 가지 종류로 준비가 돼있어요.

컵 세척상태가 좋지는 않았어요.

 

캡슐커피는 4가지, 1가지는 디카페인이에요

티백차, 와인따개가 있어요.

 

미니바 음료와 물은 무료제공이고

다음날도 채워주셨어요.

 

 

 

 

싱크대는 조리가 불가능한데 왜 인덕션이 있는지는 모르지만

아래에 냉장고와 전자레인지가 있어서

편하게 사용했어요.

 

 

 

 

욕조에는 미끄럼방지매트가 있는데 

좀 작아서 아이들이 미끄러지긴 했어요.

 

제 예상대로 아이들에게 딱 맞는 욕조였어요.

수영복 따윈 챙기기 귀찮은 애미는

맨몸으로 놀게 했네요ㅎㅎㅎㅎ

 

 

 

정수기, 제빙기, 탈수기

 

 

방에 들어가기 전에 엘베가 있는 복도에

정수기, 제빙기, 탈수기가 있어요.

제빙기가 있어서 따로 요청할 필요가 없어서

좋았어요.

 

 

 

 

 

18층 연결통로로 썬크루즈로 가봅니다.

룸키가 있어야 통과가 돼요.

 

그래서 썬크루즈에서 비치크루즈로 올 수 없어서

한산하고 좋았아요.

 

 

 

 

해돋이 테마 공원

 

 

해맞이 테마 공원은 한번 둘러보기 좋았어요.

투숙객이 아니면 입장료는 내야 한다고 하는데

저희는 그냥 설렁설렁 구경했어요;;ㅎㅎ

 

계단으로 된 유리전망대에 올라가는데

전 다리가 후들후들하는데

아이들은 신나서 올라가네요.

아이들은 무서운 게 아직 없는 걸까요...

 

 

편의시설 키즈룸, 노래방, CU편의점

 

 

키즈룸

운영시간

15시~20시

 

비치크루즈에도 키즈룸이 있던데

운영을 안 한다고 해서 썬크루즈에 있는 키즈룸을 이용했어요.

 

트램폴린, 미끄럼틀, 볼풀장 이 정도밖에 없는데

아이들이 정말 잘 놀았어요.

 

키즈룸은 정말 기대하지 않고 오시길 바라요.

 

 

 

 

 

키즈룸 바로 앞에 노래방이 있는데

키즈룸 끝나는 8시가 되니까 

문을 열었어요.

시끄럽게 노래를 틀어놔서 키즈룸이 끝나면

여는 거 같았어요.

 

CU편의점

영업시간

월~목, 일 07:00~23:00

금, 토 07:00~24:00

 

편의점이 커서 여러 가지 팔아서

따로 사 올 필요가 없었어요.

 

 

 

 

 

바람이 거세게 불더니 마지막날 따뜻해서

비치크루즈 앞 모래사장에서 모래놀이를 했어요.

파라솔도 있고 모래놀이 장난감을 가져와서

오래 놀 수 있었어요.

 

 

 


 

 

 

 

 

첫날 침대가드를 하고 잤는데도 둘째가 침대에서 떨어졌어요.

가드를 침대에 박거나 해야 하는데 그냥 끼워놓는 정도라

둘째의 무게에 밀려버렸나 봐요.

둘째 날은 의자로 고정하고 자서 떨어지지 않고 

잘 잤어요.

침대가드는 꼭 고정하고 쓰세요ㅠ

 


 

객실에 욕조가 있어서 물놀이가 가능하고

침대가 넓어서 아이 1 어른 1 자기 좋았고

해맞이 테마 공원, 키즈룸, 모래놀이도 가능해서

아이랑 호캉스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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